합천 소릿길 트레일러닝 30K 후기
. 코스 요약 (거리, 고도, 난이도)
- 거리: 30km
- 누적 고도: 1,975m
- 러닝 시간: 5시간 8분
- 코스: 소릿길 → 남산제일봉 → 해인사 → 상왕봉 → 소릿길
- 난이도: ★★★★☆ (중상급 이상)
- 한줄 요약: “길은 친절한데, 산은 전혀 친절하지 않다”
GPX 다운로드 섹션
GPX 다운로드 (코스 파일)
https://zohoda-ui.github.io/gpx/Hapcheon Sorigil — Namsan Jeilbong Peak — Haeinsa Temple — Sangwangbong Peakgpx.gpx
사용 팁
- 순토 / 가민 / 코로스 등 워치에 업로드 후 활용
- 초반 갈림길은 많지 않지만, 상왕봉 구간은 길 찾기 필수
본문
“오늘 접을까?” → 결국 출발한 이유
솔직히 말하면, 출발 1시간 전까지 취소 고민했다.
새벽에 비가 꽤 내려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비가 그쳤다는 소식 듣고 바로 마음 바뀜.
러너 특징: 날씨 핑계 → 10초 고민 → 결국 감
소릿길 – 생각보다 쾌적한 스타트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출발.
비가 왔는데도 길 상태가 미끄럽지도 않고 좋다.
- 진흙 없음
- 웅덩이 거의 없음
- 공기 = 미쳤음 (상쾌 그 자체)
방수자켓 입고 출발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비 완전히 멈춤.
“아 오늘 느낌 좋다” 이때까진 몰랐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편의점 있음 (보급 가능)
돼지골 가기 전 꼭 체크
남산제일봉 – 계단 + 바람 + 뷰 = 완성형 고통
남산제일봉 올라가는 길은
- 초반: 완만
- 중반: 돌길 등장
- 후반: 계단 지옥
특히 정상 직전 계단은 체력 다 털어간다.
(남산제일봉 정상 뷰)
alt="비 온 뒤 맑게 개인 남산제일봉 정상 풍경"
근데 정상 올라가면?
그냥 인정해야 한다. 미쳤다.
- 하늘 맑음
- 공기 투명
- 풍경 = 보상
단점 하나:
👉바람 강함 (진짜 몸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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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입구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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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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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제일봉에서의 풍경 |
하산 중 사고(?) – 현실적인 트레일의 맛
남산제일봉 내려오는 길에서
미끄러짐 → 발목 살짝 삠
“아 오늘 여기까지인가…” 했는데
“괜찮네?”
→ 다시 뜀
(이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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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 미끄러워요 |
해인사 – 갑자기 문화재 구간
해인사 도착하니까 분위기 급변
- 성가탄신일 준비 중인지 화려함
- 트레일 → 관광 느낌 전환
여기서 멘탈 잠깐 회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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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가는길에도 계단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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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22222 |
상왕봉 – 오늘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공포)
해인사 → 상왕봉 구간
처음엔:
“어? 완만한데?”
조금 지나면:
“왜 계속 올라가냐…”
끝이 없다. 진짜로.
그리고 등장하는
- 암석
- 계단
-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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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위로 올라가면 강풍이 쎄게 불어요 조심! |
특히 계단 올라갈 때
바람 때문에 몸이 휘청
이건 과장이 아니라
“날아갈 수도 있겠다” 느낌
근데 그걸 버티고 올라가면
경치 =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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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올라가는 구간도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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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카!!! |
하산 – 드디어 끝이 보인다
상왕봉 정상에서 에너지젤 하나 먹고
“이제 내리막이다”
멘탈 완전 회복
소릿길로 하산하면서
- 안정적인 트레일
- 속도 붙음
마지막은
계곡 아이싱
물 진짜 차가움
근데 효과 확실
다음날 근육통 거의 없음
5. 난이도 및 특징
난이도 분석
- 체력: ★★★★☆
- 기술: ★★★☆☆
- 위험도: ★★★★☆ (바람 + 암릉)
핵심 특징
- 비 온 후 최고의 공기 상태
- 남산제일봉 & 상왕봉 뷰는 상급
- 상왕봉 구간 강풍 위험
- 보급 포인트 (해인사 인근) 존재
6. 추천 대상
추천
- 20K 이상 경험 있는 트레일러너
- 고도 1500m 이상 경험자
- 풍경 + 도전 둘 다 원하는 사람
비추천
- 트레일 입문자
- 비/강풍 상황에 약한 러너
- 발목 불안정한 경우
7. 핵심 요약
- 비 온 뒤 컨디션 = 최고
- 남산제일봉 뷰는 무조건 가치 있음
- 상왕봉은 체력 + 멘탈 테스트 구간
- 총평: 힘든데 또 가고 싶은 코스
8. 영어 요약 (English Summary)
Course Overview
- Distance: 30km
- Elevation Gain: 1,975m
- Time: 5h 8m
Highlights
- Stunning views at Namsanjeilbong and Sangwangbong
- Fresh air after rain creates perfect trail conditions
- Strong wind at ridgeline sections adds difficulty
Key Experience
Started in rainy conditions but quickly cleared.
Trail was surprisingly dry and runnable.
Slipped once on descent but continued.
Sangwangbong climb was long, windy, and intense.
Finished with cold stream icing – very effective recovery.
Verdict
Challenging but rewarding trail. Not beginner-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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